현재 지역방송의 종사자는 90년대 지역민방의 태동기와 지상파만이 방송 매체로 존재하던 시절에 뽑힌 인원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. 그 당시 경제 성장률이 10%를 넘기던 시대라 대졸 취업자들은 서울로, 대기업으로 어렵지 않게 취업을 하던 시기였다. 물론 방송사업자 중 지상파 사업자들도 경쟁이 없었던 소위 독과점의 영역에서 비용보다 3~4배의 광고수입을 올리던 시절이었고, 방송시간 증가와 HD방송 개시로 인해 대규모의 방송직 채용이 이어졌다. 제작비와 인건비 또한 광고주이 줄을 서 있으니 비용을 신경 쓰지 않았던 시절이었다. 더불어 지